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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옮기고 지워버리고, 이젠 글을 쓰지 않음에도 아직 이곳에 들어와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허물어진 옛 절터 같은 느낌. 더이상 운영되진 않을 터인 만큼 이 글이 메모장이고, 방명록이 될 겁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문득 그리워져서, 떠났지만 이렇게 안부글을 남깁니다. 사진은 정말 오랜만에 웃는 모습이 나와 기록으로 남겨두는 사진입니다. 그나마 웃어본 지가 꽤 된 거 같아서. 사진 찍어주신 상호선배 고맙습니다. 시대가 시대지만, 들러주신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급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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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도 연을 이어가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비공개 덧글로 남겨주세요. PS> 근데 왜 블로그 닫는다고 하니까 사람이 더 많이 들어오죠. 나는 몹시 화가 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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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6년을 써온 집도 이제 비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전에도 한 번 이런 일이 있었죠. 그때는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삶을 여러가지로 정리하는 의미에서 블로그를 닫으려고 해요. 이곳은 더 이상 fxman.egloos.com이라는 주소로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혹시 누군가 이곳의 주소를 쓰고자 한다면(아마 없겠지만) 쓰셔도 무방합니다.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계속 이곳을 찾아주시는 사람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분들께는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힘을 낼 수 있었고, 나아가 행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 가운데는 상처로 남은 아픈 인연도, 악연도, 아직까지도 질기게 이어지는 정든 인연도 있습니다. 어떤 인연이었든 상관없어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제게 닿았다는 데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참… 여기 신세 많이 졌네요. 하하. 말이 길어졌네요. 정말로 봄입니다. 벌써 4월이고, 벚꽃도 이젠 다 졌어요. 둘이서 한껏 행복하기에도 한참 모자란 계절입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할게요. 진심이라니까요.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 정말로 안녕. 2009년 4월 14일, 둥지를 떠나는 너구리(달빛이야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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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이 하는 얘기다. 어떤 이들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함축된 뜻은 ‘정치적으로 옳은’ 메시지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메시지는 대중에게 들어가는 순간 더 이상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대중은 누구나 각각의 프리즘을 통해 그 메시지를 투과하기 때문이다. 만 명의 사람들은 만 개의 프리즘을 갖는다. 지금은 메시지를 ‘의도한 그대로’ 전달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 한 세상이다. 실체보다 이미지다. 효과성이다. 프리즘은 감정과 선입관, 신념과 지식의 왜곡이다. 이를 뚫어내기 위해서는 정확과 논리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느냐’보다 ‘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듣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걸 안다면 대중을 치켜세워야 한다.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줘야 한다. 광고를 하라는 얘기다. 비극은 거기에 있다. 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자기 자신들도 모른다는 점이다. 그걸 간결하고 신뢰성과 일관성을 지닌 몇 단어로 압축할 수 있을까. 광고주도, 소비자들도 회의적이다. 하지만 그래야만 한다. 2. 하도 답답해서 바람이나 쏘이러 나갔다 들어왔다. 10시에 뒤척이며 누웠는데 네시간 반째 잠도 안오고, 스트레스는 거의 머리 끝까지 차오른 상태다. 너무 괴롭다. 탈모 생기는 거 아냐. 이 상태가 한 달이나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니 악몽이 따로 없다. 오늘도 하루종일 씨발거리며 포스팅을 했다. 진짜, 죽고 싶다. PS>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 한다는 사실이 더 힘들다. 상황의 통제권을 잃는다는 건 이만큼 괴롭다.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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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더워...임
by 달빛이야기 at 08/24 아악 더러워 로 봤네 ㅇㅇ;; by 소드 at 08/20 아악 더더워 by 달빛이야기 at 08/18 어쩌다 쿨게이 이미지가 된.. by 수박 at 08/17 언제쯤 고기와 술을 살지, .. by 달빛이야기 at 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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